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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셀프다운펌 옆머리 누르기 다운펌약 실사용 후기 - 다슈다운펌 (집에서 다운펌 혼자 하기)문화/공간 2021. 9. 21. 19:07반응형
남자 짧은 머리 셀프 다운펌 후기 (옆머리 다운펌)
헤어스타일은 패션의 완성 - 아이비리그 컷
아이비리그컷을아이비리그 컷을 했다. 더운 여름 길었던 머리를 시원하게 잘랐다. 처음 미용실을 가서 유아인 사진을 보여주며 아이비리그 컷을 주문했다. 결과는 대만족. 머리를 자르고 2주 동안은 최고의 헤어스타일을 연출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2주가 흐르고 머리가 자랐다. 문제가 시작된다. 아이비리그컷 특성상 옆머리가 짧아서 조금만 길어도 뜨기 시작한다. 남자 옆머리 뜨는 건 너무 밉기 때문에 해결 방법을 찾아보았다.
남자 짧은머리 다운펌은 필수더라..
남자 짧은머리를 이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돈과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 두 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머리가 기를 때마다 미용실을 가는 방법. 그리고 집에서 스스로 해결해 보는 방법. 나는 경제적인 방법을 선택했다. 집에서 어떻게든 혼자 해결해 보기로 했다.
가장 골치거리인 옆머리는 다운펌을 해보기로 했다. 올리브영을 간다. 올리브영 남자 코너에서 다운펌 약을 모색한다. 다슈의 제품이 유명하다고 하더라. 할인된 가격 12,900원에 구매해본다.
참고로 다운펌약은 인터넷으로 사는 게 훨씬 싸긴 하다.
집에서 셀프다운펌 해본 결과 - 도전할 만하다.
셀프다운펌 약 양이 매우 많다. 여러 번 사용 가능하다.
일회용 다운펌 약이라 양이 적을 줄 알았다. 부족하면 어쩌지 생각했다. 하지만 대부분 시중에서 구매하는 남자 셀프다운펌 약은 양이 매우 충분하다. 심지어 3번에서 4번가량 사용이 가능한 양이다.
물론 머리 전체를 다운펌 한다면 한번 다운펌 할 수 있는 양이 들어있다. 하지만 나는 안 이쁘게 뜨는 옆머리만 다운펌 하기에 충분한 양이었다.
욕심은 금물. 다운펌 약은 조금만 사용해도 된다.
다운펌 약은 엄청 강한 약이다. 조금만 사용해도 머리가 많이 상하고 두피건강에도 좋지 않다. 너무 많은양의 다운펌약 사용은 머리가 뚝뚝 끊기는 지경까지 만들 수 있다.
추천하는 방법은 다운펌약 통에 같이 들어있는 전용 빗을 사용하여 조금씩 덧발라 주는 방법이다. 처음 바를 때는 원하는 부위에 전체적으로 위아래 번갈아 가면서 발라준다. 그 후 모발이 다운되길 바라는 방향으로 쓸어주며 눌러준다. 그 위에 다운펌 약을 덧발라 가면서 고정시켜준다.
끝이다. 매우 간편하고 쉽다.
셀프다운펌 약이 너무 강해서 아플 수 있다.
나는 두피가 연약한지 다운펌약을 바르고 5분 정도 지나니 쓰라리기 시작했다. 조금 무서웠다. 머리가 통째로 뽑혀 나갈까 봐 걱정되었다. 다행히 정해진 시간이 지난 후 물로 깨끗이 씻어 보내고 괜찮아졌다.
짧은 머리 기장에서 어중간하게 자라 지저분했던 옆머리는 깔끔하게 누르기에 성공했다. 사진에서 보이듯 댄디한 스타일을 다시 완성시킬 수 있었다. 앞으로 셀프다운펌은 미용실을 가지 않고 혼자 진행할 예정이다.
그래도 높은 완성도를 바란다면 미용실 다운펌 추천
헤어스타일 연출에 진심이라면 미용실 가자.
물론 집에서 셀프다운펌이 충분히 가능하긴 하다. 하지만 좀 더 완벽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은 완벽주의라면 미용실을 추천한다. 원하는 스타일대로 연출이 안될 위험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제적이고 귀찮음이 큰 분들이라면 집에서 충분히 손쉽게 가능한 다운펌 도전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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