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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기업 주가 흔들 - 카카오,네이버 주가 급락 - 주식정보 정리문화/경제 2021. 9. 9. 19:12반응형
네이버 , 카카오 주식 주가 급락 - 이유는?
앞으로 대처는 어떻게 해야할까? 방어전략
두려움을 느끼게 해주는 주가 급락 - 빅테크 기업의 갑작스러운 하락
9월 8일 국내 주식시장 코스피는 뜨거운 하루를 보냈다. 오랜기간 안정적인 상승 흐름으로 기대감을 모았던 빅테크 기업들이 일제히 큰폭의 하락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특히 가장 몸집이 큰 시가총액 상위의 두 그룹인 카카오와 네이버는 10% 가 넘는 주가하락움직임을 보여주었다.
개인투자자들은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빅테크 공룡 기업들의 하락 움직임에 공포를 느끼며 패닉셀 현상을 경험했다. (패닉셀이란 갑작스러운 주가 하락으로 인한 공포심리로 주식을 판매하는 현상을 말한다.)
빅테크 기업 - 주가 왜 하락했을까?
카카오,네이버와 같은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한 이유는 정부의 규제 때문이다. 해외 빅테크 기업인 미국의 구글이 반 독점 체제를 강화하고 구글 자체 스토어 결제 서비스의 범위를 넓히려 했지만 국내에서는 정부의 개입으로 무산되었다.
이 때 국내 기관 투자자, 외국인 투자자들은 대한민국 정부가 빅테크 기업의 체제에 개입하고 이에 해당하는 규제를 가할 수 있다는 걸 느꼈다.
가장 큰 이유는 금융업에 대한 규제 압박
네이버, 카카오 그룹은 기존 금융업과는 차별화되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가장 저렴한 대출 금리를 쉽게 찾아 추천해주는 서비스가 이에 해당한다. 지금까지 정부는 빅테크 기업의 이러한 금융 서비스를 단순한 추천 서비스로 분류했다.
이에 기존 금융기업인 국민은행,신한은행과 같은 그룹이 반발했고 당국 정부는 재조사를 실시, 빅테크 기업의 이러한 금융관련 서비스가 중개 행위라는 결론을 지었다.
이로인해 카카오와 네이버는 중개서비스 실시로 인한 수수료와 막대한 금액의 세금을 지불할 의무를 지게 되었다. 소식을 접한 외국인 투자자들과 기관 투자자들은 일제히 주식을 매도하여 이러한 결과가 나타났다.
급격한 주가 급락 - 패닉셀 현상 이어져 2틀째 주가급락
첫날 - 기관,외국인 둘째날 - 개인까지.. 패닉셀 현상 이어져 - 카카오,네이버 이틀 째 주가 급락
9월8일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 급락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었다. 빅테크 기업들의 규제가 실제로 이루어질 것이라는게 기정 사실로 굳혀지면서 2틀 째 큰폭의 주가 하락을 보여주었다. 더하여 지금까지 꾸준히 오르던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도 급락에 한 몫 했다는 의견이다.
오랜시간 주가가 폭등한 카카오와 네이버의 기존 투자자들이 이번 사태를 계기로 대거 매도를 하며 급락이 가속화 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카카오와 네이버 주식의 주가는 1년 사이 2배 가까이 주가가 올랐다. 이는 주식 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든 상승세로 시가총액 상위 5위 안에 드는 공룡 기업이기에 더욱 놀랍다.
합리적인 규제? 혹은 과한 빅테크 기업 옥죄?
투자자들의 의견은 갈리고 있다. 이번 정부의 규제가 합리적인가에 대한 의견차이가 발생한 것이다. 카카오, 네이버와 같은 빅테크 기업들은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로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이는 일반 국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고 다양한 사업 분야의 활성화로 이어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러한 빅테크 기업들의 사업확장이 문어발식 확장이며 기존 사업을 영위하던 사람들에 대한 침해라고 의견을 제시한다.
지금까지 이렇다 할 규제를 가하지 않았던 정부이기에 본격적인 규제 방침을 공개할 것이라는 소식은 빅테크 기업 투자자들에게 큰 공포로 다가왔다.
카카오,네이버 빅테크 기업 주가 하락 언제까지 이어질까?
빅테크 기업 주가 하락 - 코스피 지수 하락으로 이어져.. 환율 상승
국내 코스피 주식시장 시가총액 상위에 속해있는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하락은 지수 하락으로 이어졌다. 특히 몸집이 매우 컸던 카카오와 네이버의 주가 급락은 코스피 지수에 큰 타격을 가져왔다. 빅테크 기업과 연관된 사업을 영위하던 주식회사들의 주가도 동시에 빠지며 코스피 지수가 가라 앉은것이다.
9월 10일 인 금요일 까지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 움직임을 보여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여진다. 정부의 규제가 본격화 되고 정확한 규제 관련 정보가 공시될 경우 주가는 더 빠질 가능성이 크다. 현재로써 카카오와 네이버, 빅테크 기업의 투자는 진행하지 않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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