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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배당주 투자 주의사항 - 주식 공부 필수정보문화/경제 2021. 4. 6. 12:30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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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은행 예적금 금리는 10%가 넘었다. 2021년 현재 은행 예적금 금리는 1% - 2% 가 고작이다. 어렵게 모은 돈을 은행에 넣는 건 돈을 잃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시대가 되었다.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을 똑똑하게 굴리고 싶은 사람들이 찾는 다양한 투자방법 중 가장 인기가 좋은 것이 배당주 투자이다. 하지만 배당주 투자에도 주의해야 할 점이 매우 많다.
지금부터 배당주 투자의 시작부터 주의할 점에 대해 빠르게 알아보자.
안전하고 꾸준한 배당주가 있을까?
전문 투자자가 아닌 일반인들은 투자를 진행할 때 비교적 자산의 증식보다는 기존 자산에 대한 보호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그 이유는 어렵게 모은 돈을 되려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크기 때문이다. 배당주에 투자할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더더욱 돈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주식게임에는 참여하고 싶지 않은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배당주라고 해서 다른 주식투자보다 안전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정답은 아니다. 배당주 투자도 주식투자와 전혀 다름이 없다. 단지 주식에 투자한 금액만큼 회사에서 매년 배당이 나오는 것일 뿐이다. 배당을 주는 주식 종목의 기업이 부실하고 영업이익을 내지 못하는 기업이라면 받을 수 있는 배당보다 잃게 될 돈이 더욱 많을 수 있다.
안전하고 꾸준한 배당주는 없다! 배당주 투자도 곧 리스크가 있는 주식 투자다.
돈을 잃을 수도 있다는 리스크를 감수할 자신이 없다면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다. 주식시장은 강한 정신력과 참을성이 없다면 절대로 돈을 벌 수 있는 시장이 아니다. 예민하고 두려움이 있다면 오히려 돈을 현금화하는 것이 좋은 투자가 될 것이다.
기업의 가치와 미래 가능성을 면밀히 조사하라.
배당주 투자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주식투자를 하겠다고 마음먹은 것이다. 그렇다면 투자하기로 결정한 종목의 기업가치와 영업이익, 자산총계 등 기업에 대한 자세하고 정확한 자료들을 조사하라. 기업에 대해 잘 모르고 투자하면 절대 이익을 낼 수 없다. 배당주 투자는 단기적인 투자가 아니다. 장기투자로 배당을 지속적으로 얻으며 주가 상승으로 인한 차익실현까지 생각해야 한다. 따지고 보면 배당주 투자가 일반 주식 투자보다 신경 쓰고 조사해야 할 점은 더욱 많다.
배당률이 높으면 좋은 주식이다?
국내 주식 시장을 예로 들어 보자. 어느 주식 사이트를 가서든 배당률 순으로 주식을 나열하여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주식 한 주당 평균 배당률이 높을수록 좋은 배당주일까? 정답은 절대 아니다. 기업의 시가총액과 영업이익은 지속적인 하락과 적자를 기록 중인데도 높은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도 존재한다. 이런 기업은 높은 배당을 유지할 수 없고 오히려 주가 하락으로 인한 손해가 커질 확률이 매우 높다.
영업이익도 적고 보유자금도 적은 기업이 배당을 높게 설정하는 이유는 투자금을 유치하고 기업의 주식을 팔 기 위한 하나의 수법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면밀한 조사와 분석으로 이러한 수법을 피해가야 한다.
배당주 투자는 장기투자다. 단기적인 모습을 무시하라.
주식을 구매하기 전 기업 분석을 진행할 때도 장기적인 분석을 진행해야 한다. 단기적인 기업분석으로는 절대 장기투자를 진행할 수 없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특히 배당투자는 조심해야 할 점이 많다. 당장 5% 대의 높은 배당률을 지급하는 기업이 있다고 가정하자. 기업의 이익도 좋고 흐름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기업을 보았을 때 기업의 가치는 변할 수 있다. 배당률은 기업의 상황과 이익에 따라 매번 변화한다는 걸 명심하자.
배당금 지급액이 매년 상승해왔는가
가장 단순하게 생각해보자. 10년을 기준으로 잡고 기업의 배당금 지급액이 매년 상승해온 주식회사가 있다. 이런 주식회사의 미래 배당금 지급액은 기업의 존속가치가 흔들리지 않는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물론 때에 따라 위기가 찾아와 배당금 지급액이 적어질 수 있지만 적어도 단기간에 큰 폭으로 배당금이 적어지거나 사라질 걱정은 없다.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인가
시장을 장악하고 많은 이익을 가져가는 산업의 형태와 종류는 빠르게 변하고 매 순간 달라진다. 투자하기로 선택한 기업의 미래 가치성을 생각해 봐야 할 이유다. 1년 후, 3년 후 내가 투자하려는 기업이 높은 영업이익을 변치 않고 달성하며 나에게 배당금을 지급할 여력이 있을 것인가를 깊게 고민하고 분석해봐야 한다.
배당금 지급 주기
배당주에 투자하여 배당금 만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한다는 투자자들의 말을 들어본 사람이 있을 것이다. 물론 많은 금액을 배당주에 투자하여 높은 배당수익률을 가져온다면 배당금만으로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배당주에 투자하기 전 내가 언제 얼마의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더욱 자세하게 알아보아야 한다.
배당 지급 시기는 모든 기업이 다르다. 내가 몇 월 며칠 언제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투자하려는 기업이 얼마나 이러한 배당금 지급 일자에 대한 약속을 잘 지켜왔는가에 대해서도 히스토리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장기적으로 배당주에 투자한다면 미국 주식에 투자하라.
주식투자는 모든 사람이 추구하는 가치와 방향성에 따라서 투자해야 할 기업이 모두 다르다. 그러나 배당주만큼은 국내 주식보다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좋은 점이 너무 많다. 일단 배당금 지급 주기도 미국 주식이 유리한 점이 많다.
국내 주식은 매년 1회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미국 주식은 분기별 1회 지급으로 1년에 총 4번의 배당금을 쪼개서 받아볼 수 있다. 이러한 분기배당은 기업에 대한 가치 변화에 대한 대응도를 높여주고 좀 더 방어적으로 주식을 관리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된다. 당장 배당률이 높은 국내 주식에 투자하여도 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기업의 가치가 어떻게 변화하고 배당금 지급액이 변화하는 것에 대한 미래예측은 어렵기 때문이다.
히스토리 분석도 미국 주식이 유리하다.
미국에는 대표적인 배당주들이 있다. 너무 유명하고 오랜 기간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해온 기업들이 매우 많다. 코카콜라와 같은 매우 높은 안정성과 미래 가치성을 보유한 기업들이 많기에 국내 주식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을 수 있다. 장기간 배당주에 투자하며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면 국내 주식보다는 미국 주식 투자가 유리한 가장 큰 이유이다.
국내 주식도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은 이러한 미국의 배당지급 스타일에 따라 분기배당을 진행하고 있으니 국내 주식도 완전히 배제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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