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 14 프로 단점 “ 리뷰 ( 사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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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4 프로

아주 개인적인 아이폰 14 프로에 대한 의견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물론 사려고 마음을 먹은 분들은 이 글을 읽어도 변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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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3 프로 쓰신다면

기존 아이폰 13 프로 유저라면 1년 더 쓰는 게 맞습니다.

아이폰 14 프로로 기기 변경할 필요가 없어요. 사실 정말 달라진 게 없거든요. 네 노치가 없어지고 다이내믹 아일랜드, 일명 알약 디자인으로 바뀌었죠. 하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노치와 크게 달라진 걸 느끼지 못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동영상 시청, 카카오톡, 웹서핑 등의 환경에서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사용되는 일이 거의 없고 노치 디자인과 사용성 면에서 차이가 크게 없습니다. 물론 소프트웨어적으로 화면 상단에 생긴 공백을 재미있게 풀어낸 애플의 아이디어는 뛰어납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하며 느낄 수 있는 변화는 크지 않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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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얼마나 사용하세요?

여러분은 촬영을 전문적으로 하시나요?

유튜브를 하거나 사진 촬영을 전문적으로 한다면 모르지만 일상에서 SNS용으로 아이폰 카메라를 사용한다면 아이폰 14 프로 카메라 성능은 오버스펙입니다. 이미 스마트폰 카메라 화질과 사진 결과물은 충분히 좋죠. 실제로 아이폰 14 프로로 촬영한 결과물과 다른 스마트폰 사진 결과물을 비교하면 일반인 입장에서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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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만 원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환율 때문에 국내 출시 가격이 전작보다 30만 원 올랐는데요. 미국에서 아이폰 14 프로 가격은 999달러로 전작과 동일합니다. 조금 억울할 수 있죠.

아이폰 14 프로 맥스는 175만 원부터 시작입니다. 512GB 용량부터는 200만 원이 넘어가죠. 이 정도 가격을 지불하고 구매할 정도면 아이폰으로 전문적인 작업을 하는 사람이 아니면 합리적인 구매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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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업그레이드

성능 업그레이드도 새로운 A16 바이오닉 칩셋 탑재로 있지만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기존 A15 바이오닉 칩셋 성능이 이미 너무 좋기 때문이죠. 현존 모든 모바일 게임과 스마트폰 어플 실행에 아무런 문제가 없죠.

멀티태스킹 시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기 때문에 기기 변경이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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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2 시리즈 이후 모델을 사용 중이라면 새로운 아이폰 14 시리즈로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그 이전 세대라면 많은 변화와 배터리 성능 개선, 카메라 성능 향상 등을 체감할 수 있지만, 이후 세대라면 1년 더 사용하고 바꾸는 게 합리적인 선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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