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역사

” 파타고니아 창립자 이본 쉬나드 “ 그가 환경을 대하는 자세

닷카이브 2022. 9. 16.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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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창립자 이본 쉬나드 회사 소유권 환경 단체 기부


세계적인 친환경 패션 브랜드 파타고니아. 다들 아시죠? 암벽등반을 좋아하던 “ 이본 쉬나드 ” 가 시작한 브랜드인데요. 초기 암벽등반에 필요한 용품 제작 판매로 시작해 튼튼하고 오래 입을 수 있는 좋은 퀄리티의 옷을 판매하는 브랜드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죠.

시간이 지날수록 패션 산업이 환경에 매우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걸 알게 된 그는 파타고니아 브랜드를 친환경 패션 브랜드로 변화시키고 수익금 일부를 환경 보호를 위해 사용해왔습니다.

 

오래 입을 수 있는 옷

파타고니아 옷은 실제로 높은 퀄리티와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한번 구매하면 잘 관리하며 반영구적으로 착용할 수 있죠. 유행을 타지 않는 파타고니아 만의 디자인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도 고유한 특성이라고 볼 수 있죠.

우리 옷 사지 마세요.

실제로 파타고니아는 “ 우리 재킷을 사지 마세요. ”라는 광고를 진행하며 환경 보호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왔죠. 기업의 영업이익보다 지구 환경을 우선하는 이본 쉬나드의 가치관이 잘 반영된 모습이었습니다.

 

올해 85세 나이

이본 쉬나드는 2022년 올해 85세 나이로 고령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사랑하던 아웃도어 액티비티 활동을 아직도 이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죠. 그런 그가 파타고니아 기업 소유권을 모두 비영리 환경 단체에 기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죽어도 여한이 없다.

이본 쉬나드가 파타고니아를 환경 단체에 넘기며 남긴 말입니다. “ 이제 내일 죽어도 여한이 없다. 파타고니아의 유일한 주주는 지구다. “

환경 보호

패션 산업이 환경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건 사실입니다. 매일 빠르게 변하는 패션 트렌드로 버려지는 옷들이 매우 많고 이는 환경 파괴로 이어지는 주범이죠. 파타고니아는 빠르게 변하고 버려지는 패션 산업에 반기를 든 브랜드였습니다. 잘 만들어진 좋은 내구성의 옷을 구입하고 오래 입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환경 파괴가 심화되고 자연재해가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본 쉬나드의 철학을 이어받아 환경 보호에 좀 더 진심일 필요가 있습니다.


DOTT REVIEW - 에디터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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