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전세 VS 월세 장점 단점 정리 " ( 반전세는 뭐야? )
" 집 구해야 하는데.. 전세가 좋을까 월세가 좋을까? " 부동산 공부
집을 구하려면 우선 월세로 갈지 전세로 갈지 정해야 하죠. 혹은 반전세라는 선택지도 있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주거 형태와 가장 적합한 선택지는 무엇일지 알아보겠습니다.
복잡한 주거 형태 ( 월세 , 전세 , 반전세 등 )
대한민국 주거 형태는 굉장히 복잡하고 종류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주거 형태로 월세와 전세, 반전세를 들 수 있죠. 특히 전세의 경우 국내에만 존재하는 주거 형태로 가장 많은 가구가 전세를 선호하고 있죠.
월세는 말 그대로 매월 임대료가 나가는 주거 형태입니다. 예를 들어 월세 30만 원이면 30만 원의 고정 지출이 발생하게 되죠.
전세는 보증금 형태로 높은 금액을 임차인에게 지불하고 월세 지출을 없애는 형태의 주거 방식입니다. 대신 대출이 발생하면 이자 비용이 발생할 수 있죠.
반전세는 전세보다 낮은 보증금을 임차인에게 지불하고 일정 금액의 월세를 추가로 지불하는 주거 형태입니다. 너무 높은 전세 비용이 부담스럽거나 이자 부담이 크면 반전세 형태로 많이 진행합니다.
대출 금리가 중요하다.
일반적인 경우 집을 구할 때 전세대출을 함께 진행합니다. 높은 보증금을 현금으로 지불하는 건 오히려 리스크가 클 수 있기 때문이죠. 은행과 국가는 개인이 집을 구할 때 보증금 걱정을 덜 수 있도록 낮은 금리의 전세대출 상품을 제공합니다.
낮은 금리의 국가사업 전세대출의 경우 최저 1.2% 금리로 보증금을 빌릴 수 있습니다. 1억의 돈을 빌리면 연 120만 원, 월 10만 원의 이자가 발생하죠. 전세 1억 집을 들어가면 월세가 10만 원인 겁니다.
이처럼 전세의 경우 대출 금리가 매우 중요한데요. 시중은행에서 높은 금리, 그리고 변동금리 대출 상품을 받게 되면 굉장히 곤란할 수 있습니다. 높은 이자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금리로 지불해야 하는 이자비용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속 편한 월세?
최근 국내 부동산 시장에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전세보다 월세 인기가 더 많아지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지속적인 금리 상승입니다. 기준금리가 계속 오르면서 대출로 인한 이자 비용이 부담스러워지기 때문이죠. 월세의 경우 초기 보증금만 감당할 수 있다면 월 지출 비용이 고정되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월세 또한 월 지출 비용을 낮추기 위해서는 높은 보증금을 임차인에게 지불해야 하며 그로 인해 대출을 받게 되면 전세와 동일한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잘 따져보고 임대하자.
부동산은 직접 매매하지 않는 이상 고정 지출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잘 따져보고 유리한 조건에 입주하는 게 가장 좋죠.
어떤 형태로 입주하는게 더 금액을 절약할 수 있을지 따져봐야 합니다. 대부분의 아파트와 빌라는 다양한 조건에 입주가 가능한데요. 월세로 할지 전세로 할지 정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 잘 따져보고 적합한 입주 방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기준금리 상황 , 보증금 금액 , 대출금리 , 금리 형태 ( 변동금리 , 고정금리 )와 같이 놓치기 쉬운 부분들도 잘 알아보고 입주해야 나중에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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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TT REVIEW - 에디터 황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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