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간

애플 " 아이폰13 프로 " 사면 안 되는 단점 3가지 ( 실사용기 후기 )

닷카이브 2021. 12. 12. 14:07
반응형

아이폰 13 프로 시에라 블루 2개월 사용기

 

애플에서 출시하는 스마트폰만 사용한 지 5년이 넘었다. 매년 새롭게 출시하는 아이폰을 꾸준히 구매하며 사용했다. 2021년 10월 새롭게 출시한 아이폰13 프로 또한 바로 구매하여 사용 중이다. " 아이폰12 " 일반 모델을 사용 중이었다. 

 

 아이폰13 프로 시리즈를 구매하며 가장 기대했던 점은 카메라 성능과 배터리 타임, 120Hz 주사율 디스플레이 품질이었다. 아이폰13 프로 제품을 사용한 지 어느덧 2개월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 느낀 단점을 정리해 보자. 


아이폰12 시리즈 vs 아이폰13 시리즈 


1. 생각보다 체감이 크지 않았던 120Hz 주사율 디스플레이 ( 아이폰13 프로 )

 

120Hz 주사율은 아이폰13 프로 시리즈에만 탑재된 기능이다. 아이폰13 미니 시리즈와 일반 아이폰 13 모델에서는 60Hz 디스플레이 주사율을 그대로 유지했다. 2배의 주사율 차이는 초반에 큰 차이로 느껴졌다. 60Hz 주사율과 비교했을 때 확실한 차이가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처음 조작을 했을 때를 제외하면 크게 장점으로 다가오지 않았다. 

 

 이미 애플의 제품들은 최고의 최적화로 버벅거림없는 조작이 가능하다. 60Hz 주사율을 탑재한 아이폰인데 120Hz 주사율을 탑재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었던 이유다. 그렇기에 애플 제품에서의 120Hz 주사율은 일반적인 사용자에게 큰 장점으로 보기 어렵다. 

 

영상 시청 , 게임 플레이와 같이 일반 아이폰 유저들이 주로 사용하는 채널, 어플에서는 더더욱 120Hz 주사율은 있으나마나 한 존재가 된다. 어플 자체에서 최대 60Hz 주사율로 제한을 걸어두기 때문이다. 


아이폰13 프로 시에라블루 256GB 사용기 후기 리뷰 


2. 남자가 사용해도 무거운 무게 ( 아이폰13 프로 )

 

아이폰13아이폰 13 프로 시리즈는 200g 이 넘는 무거운 무게를 자랑한다. 장 시간 스마트폰 사용 시 어깨와 손목에 무리가 간다. 많은 사람들이 하루 6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전해진다. 아이폰 13 프로 시리즈는 남자도 장시간 스마트폰 이용 시 근육에 무리를 줄 정도로 무겁다. 

 

 전면 강화유리, 투명케이스를 장착하면 무게는 더 커진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보호필름과 케이스를 착용해도 무게는 200g 후반대로 증가한다. 300g에 가까운 무게는 터널증후군과 같은 후유증을 발생시킬 수 있다. 

 

 스마트폰 이용 시 무게에 예민하다면 아이폰13 프로 시리즈가 아닌 " 아이폰 13 미니 " 시리즈 사용을 강력 추천한다. 



3. 디자인 변화 없다. 새로움이 크지 않다. ( 아이폰13 프로 )

 

매년 새로운 기능과 혁신적인 성능을 공개하는 애플이다. 하지만 아이폰 12 시리즈를 이용하던 유저들에게 아이폰 13 시리즈는 새로움이 거의 없다. 일단 외관적인 디자인 변화가 크지 않다. 시각적인 변화가 없기에 변화 체감은 더욱 줄어든다. 

 

 줄어든 노치는 직접 " 아이폰12 " 와 " 아이폰 13 " 기기들을 서로 비교해보지 않는 이상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심지어 가로폭은 줄었지만 세로 폭은 늘어나 오히려 동영상 시청 시 방해가 되기도 한다. 

 

 카메라 성능향상을 위해 크기가 커졌다. 호불호가 매우 갈리는 디자인으로 더 무겁고 커진 카메라 섬은 무게 쏠림 현상을 보여준다. 기기 무게 밸런스가 좋지 않아 손목에 무리가 더 많이 가게 된다. 

 

아이폰 12 시리즈를 사용 중이던 유저들은 무리해서 기기변경을 할 필요가 전혀 없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