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경제

엔씨소프트 위기 - 블레이드앤소울2 매출 하락 ( 리니지W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 주식 주가 정보정리

닷카이브 2021. 9. 2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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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ncsoft 한국 최대 게임사 주가 폭락 사태

엔씨소프트 주가 연일 하락 - 코스피 최대 게임주식 엔씨소프트 폭락


NC SOFT 충격적인 매출 하락과 신작의 실패

 

한국 최대 게임사인 엔씨소프트가 위기에 처했다. 과거 리니지의 성공에 힘입어 모바일 환경에서 플레이 가능한 다양한 게임을 출시하며 성공가도를 달리던 엔씨소프트가 처참한 실패를 맛보고 있다. 

 

리니지 모바일은 출시와 동시에 양대마켓 1위자리를 차지하며 오랜기간 자리를 유지했다. 매출1위의 자리에서 절대 내려가지 않았다. 그러나 2021년부터 철옹성같던 엔씨소프트의 입지가 좁아지기 시작했다. 시작은 카카오게임즈의 첫 초대형 RPG 게임인 오딘의 출시였다. 

 

카카오게임즈 - 오딘에게 빼앗긴 1위의 자리 (리니지 매출 2위 전락)

 

엔씨소프트의 추락은 카카오게임즈가 출시한 오딘의 성공부터 시작된다. 오딘은 리니지의 BM(과금시스템) 을 모방하였다. 하지만 전체적인 게임의 퀄리티와 그래픽, 재미를 더욱 높였다. 아무리 과금해도 끊임없는 과금을 유도하던 엔씨소프트의 게임에 질린 유저들이 대거 유입되었다. 

 

리니지에 수억을 투자하던 큰손들도 카카오게임즈 오딘으로 넘어오면서 매출에 직격적인 타격을 주었다. 그렇게 오딘이 출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리니지는 매출1위의 자리를 내어주었다. 

 

위기를 느낀 엔씨소프트 신작 대거 출시 - 그러나 연이은 실패

 

매출하락과 1위의 자리를 동시에 겪은 엔씨소프트는 위기를 느꼈다. 그렇게 완벽하게 준비되지 못한 게임들을 출시한다. 리니지와는 상반되는 게임 분위기와 다소 낮은 과금요소를 요구하는 ' 트릭스터M ' 은 엔씨소프트의 기대주였다. 그렇게 몇백만의 사전예약자를 유치한 트릭스터M은 수많은 기대속에 공개되었다.

 

처참한 실패의 시작 - 트릭스터M

 

트릭스터M은 유저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리니지의 귀여운 그래픽 버전이라는 혹평을 받았다. 일시적인 오픈빨로 매출 3위의 자리에 올랐지만 곧 빠른속도로 매출은 내려가고 순위는 점차 밀려났다. 현재 트릭스터M은 플레이 유저가 너무 없어 서버가 널널하고 더이상 신규유저의 유입도 없는 상태다. 


출시연기를 여러번 거친 엔씨소프트 초기대작 - 블레이드앤소울2

리니지 매출 1.5배 이상을 기대했던 블레이드앤소울2 처참한 실패


조바심을 느낀 엔씨소프트 - 블레이드앤소울2 대공개

 

블레이드앤소울2는 특히 큰 관심을 모았다. PC버전에서 출시되었던 블레이드앤소울에 대한 추억을 갖고있는 수많은 유저들을 포함해 새로운 타입의 무협액션을 모바일 환경에서 플레이 가능하다는 기대감이 모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블레이드앤소울2는 공개와 동시에 질타의 대상이 되었다. 한국 게임사업을 도태시키고 있다는 혹평까지 받게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PC에서 플레이 가능한 블레이드앤소울은 유저의 직접적인 컨트롤과 다양한 액션 요소가 있었다. 그에 반해 모바일 게임인 블레이드앤소울2는 3D로 플레이 하는 그래픽 좋은 리니지였다. 

 

유저를 기만한 엔씨소프트 - 대가는 참혹하다.

 

블레이드앤소울2 출시 전 사전 공개현장에서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과금요소를 대폭 줄였으며 기존 리니지에서 보여주었던 BM을 전혀 적용하지 않았다고 선언했다. 이에 많은 유저들이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하지만 유저들의 기대와는 달리 블레이드앤소울2는 리니지와 똑같은 과금 시스템과 높은 과금을 요구하는 게임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에 많은 유저들과 유튜버들의 연이은 혹평이 쏟아졌고 이제는 엔씨소프트 게임을 하지 않는다는 밈까지 발생했다. 

 

리니지W - 엔씨소프트 마지막 희망 (모든걸 쏟아 부어야 한다)

 

트릭스터M 과 블레이드앤소울2 의 연이은 실패는 기업에 큰 타격을 주었다. 이제 엔씨소프트에게 남은 마지막 칼은 리니지W 다. 아직 오픈까지 많은 기간이 남았음에도 엔씨소프트는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높은 사전예약자 수를 유치하고 오픈과 동시에 큰 매출을 올리기 위함이다. 

 

그러나 여론은 쉽게 가라앉을 생각이 없다. 엔씨소프트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는 이미 대중에게 너무 깊게 박혔다는 평가가 많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 마저 성공에 실패할 경우 기업의 매출기반이 흔들릴 위기에 처해있다. 


블레이드앤소울2 실패와 함께 추락한 엔씨소프트 주식 주가

30% - 40% 하락한 엔씨소프트 주식 주가


리니지W 출시와 성공이 없다면 반등은 힘들어..

 

엔씨소프트 주식 주가는 블레이드앤소울2의 처참한 실패와 동시에 흘러내렸다. 공개와 동시에 주가는 하락했고 실패가 확정된 다음날 충격적인 폭락이 이어졌다. 현재 엔씨소프트 주식 주가는 블레이드앤소울2 출시 전 대비 30% - 40% 가량 하락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주가는 거래량을 잃고 연이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꺾이지 않고있다. 일시적인 반등은 나오지만 추가적인 상승 추세는 이어지기 힘든 모양세다. 그런만큼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의 성공에 더 큰 기대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제는 막다른 길 - 엔씨소프트 투자주의

 

엔씨소프트는 말그대로 막다른길에 놓여있다. 대중들의 따가운 시선이 쏠리고 있으며 이는 가라앉을 생각을 안한다. 유저들은 매일 떠나고 있으며 더이상 큰 금액을 과금하는 유저도 줄고있다. 엔씨소프트가 유저들에게 마땅한 대처와 보상을 해주지 않는다는 이미지가 굳혀지고 있다. 

 

현재로써는 반등의 가능성이 매우 적으며 리니지W의 성공도 보장된 바가 없다. 엔씨소프트 주식 투자는 당분간 극도로 조심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엔씨소프트는 연이은 폭락에 자사주 매입까지 시도했지만 떨어지는 주가를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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