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바다전망 가성비 최강 < MS호텔 > 다녀오다. (호텔추천)
부산 해운대 저렴한 가성비 호텔 강력추천
날씨가 점점 풀리고 있다. 추위는 물러가고 따듯한 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다. 차츰차츰 사람들이 길거리로 나오기 시작하고 짐가방을 싸들고 여행을 떠난다. 부산은 대한민국에서 손에 꼽히는 관광지로 많은 해외 여행객과 국내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여행지다.
부산하면 떠오르는곳은 해운대이다. 젊음이 모이는 곳이자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다. 드넓게 펼쳐진 바다를 보며 쌓였던 도심 속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해운대에 방문하기 전 가장 중요한 것은 편안하고 여유롭게 쉴 수 있는 숙소이다.
이번에 부산을 여행하며 2틀동안 묵었던 호텔을 소개하려 한다. 일단 매우 저렴한 가격에 예약했고 그만큼 큰 만족감을 얻었던 호텔이라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해운대 바다 바로앞에 위치한 MS호텔이다. 모든 객실이 해운대 바다가 펼쳐 보이는 통유리로 이루어져 있어 야외로 나가지 않고도 드넓은 바다와 수평선을 즐길 수 있다. 5만 원대에 매우 저렴한 숙박비에 비해 매우 큰 장점이었다.
심플하고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를 가진 호텔
해운대에 위치한 MS호텔은 무엇보다 매우 깔끔하고 정돈된 내부를 자랑했다. 문을열고 들어가자마자 넓게 펼쳐진 공간이 주는 만족감은 매우 좋았다. 큰 규모의 내부 평수는 답답함이 없었고, 깔끔하고 톤 맞춤된 인테리어가 더욱 만족감을 높여주었다.
대규모 숙박일경우에는 비교적 좁고 불편할 수 있지만 2인 혹은 3인 정도가 지내기에는 매우 좋았다. 드넓게 펼쳐진 바다를 내려다보며 앉아서 여유를 즐길 수 있게 의자와 작은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었다.
해운대 주변을 여행하고 구경한후에 숙소에 들어와 편안한 분위기에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었다.
사진 찍기 좋은 호텔
호텔도 여행의 일부이다. 호텔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사진을 찍으며 놀기를 원하는 젊은 사람들에게는 안성맞춤인 호텔이었다. 완전히 뻥 뚫린 통유리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을 받으며 사진을 찍으면 인생 컷을 찍을 수 있다.
아직 해운대 전성기가 아니고 전염병으로인해 사람이 많이 없어 더욱 깔끔하고 탁 트인 바다를 구경할 수 있었다. 물론 해운대는 북적거리며 사람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매력이 있지만 이렇게 텅 빈 바다를 구경할 수 있는 것도 또 다른 매력을 가져다주었다.
가볍게 영상을 볼수있는 티브이와 물을 끓일 수 있는 포트 등 필요한 편의시설은 갖추고 있었다. 냉장고도 있어 음료 등을 보관할 수 있고 옷장도 구비되어 있어서 깔끔하게 옷을 보관해둘 수 있었다. 컵과 물등도 있고, 와이파이도 있어서 비즈니스호텔로도 좋아 보였다.
해외여행을 주로 다녀 국내여행을 많이 다녀보지 못한 나로서는 해운대가 굉장히 좋게 다가왔다. 사람이 많이 없어서일 수도 있지만, 해외에서 느꼈던 여유롭고 웅장한 바다의 느낌을 동일하게 받았기 때문이다. 드넓게 펼쳐진 수평선을 가만히 보고 있다 보면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주변에 다양한 먹거리와 편의시설들이 모두 위치해있어서 여행에도 편하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들도 쉽게 구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 호캉스를 원한다면 MS호텔을 한 번쯤 방문해보시길 바란다. 물론 더 많은 돈을 지불한다면 더 좋은 호텔이 많이 있겠지만, 이 정도 금액으로 갈 수 있는 호텔 중에서는 상위에 랭크될 만큼 만족스럽고 좋은 호텔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국내 위주로도 여행을 많이 다닐 예정이다. 세계적인 전염병의 확산도 있고, 마음 놓고 비행기 타기에도 눈치가 보이는 시기인지라 시대를 틈타 국내에 있는 좋은 관광지들을 하나씩 다녀와보도록 해야겠다. 여행은 항상 기억에 남고, 좋은 추억과 많은 이야기들을 만들어주기에 여행을 소홀히 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