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타

LOL 기반 턴제 RPG - 몰락한 왕 - 리뷰

닷카이브 2021. 4. 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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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 RPG

리그오브레전드 LOL 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있는 게임이다. 라이엇 게임즈의 성공을 이끈 게임이기에 리그오브레전드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 실패 이후

리그오브레전드 스토리 배경 기반 카드게임인 레전드 오브 룬태라는 매출 측면에서 실패를 맛보았다. 기존의 리그오브레전드 플레이어들의 유입도 초반을 제외하면 없었고, 신선함 없는 뻔한 플레이로 금방 식상해졌기 때문이다. 현재 레전드 오브 룬테라는 서비스 중이지만 활발하지 못한 유입을 보여준다.

인디게임 몰락한 왕

이번 2021년 출시예정인 몰락한 왕은 인디게임으로 리그오브레전드의 세계관 IP를 사용한 턴제 RPG 이다. 솔로 플레이를 추구하는 턴제 방식으로 JRPG의 향수를 떠올리게 해준다.

몰락한 왕 리그오브레전드 이야기

인디게임 답게 작은 스케일의 게임

이번 2021년 출시예정인 몰락한 왕은 인디게임답게 작은 규모의 RPG 이다. 사용할수있는 챔피언의 수도 6명이 전부이고 전체적인 플레이 타임도 길지 않을것으로 예상된다.

리그오브레전드 세계관의 매력도는?

비슷한 게임으로 블리자드 사의 게임들을 예로 들수있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는 하스스톤과 가장 잘 비교된다. 하스스톤은 턴제 카드 게임으로 상대와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친다. 비슷한 게임성의 두 게임이지만 성공과 실패를 나눈 기준은 세계관에 있다. 오랜시간 세계관을 알리며 마니아층을 확보한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비해 리그오브 레전드 세계관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ㅇ많이 없다.

몰락한 왕 게임 플레이 모습


세계관 홍보용 목적의 인디게임 몰락한 왕

몰락한 왕은 이런 리그오브레전드의 세계관을 좀더 알리기 위해 제작된 홍보성 게임에 가깝다. 신선하거나 새로운 게임성 보다는 기존의 슬로우한 턴제 RPG 방식을 채용해 느긋하게 게임을 플레이하며 세계관을 이야기하는것이 목적이다.

각 챔피언의 특성을 활용한 진행방식

몰락한 왕은 세계를 탐험하며 게임 내 구조적 특성과 방식에 따라 챔피언의 특성을 활용해 진행해 나가는 퍼즐 구조의 RPG 모험게임이다. 그렇기에 팀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서 게임 플레이 방식에 차이가 있다.

몰락한 왕 플레이 모습


다양한 콘텐츠로 게임성을 높인 몰락한 왕

그렇다고 몰락한 왕이 너무 대충 만들어진 게임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게임 내 다양한 컨텐츠로 플레이하는 재미를 더해주었기 때문이다. 몬스터 도감을 채우며 모험을 이어나가며 수집하는 재미를 더해준다. 또한 현상금 퀘스트, 낚시 등의 컨텐츠로 게임 내 자유도 또한 신경쓴 모습을 보여준다.

충분히 즐기며 플레이 할수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여기저기 느껴진다.

리그오브레전드 세계관의 몰락한 왕


한번쯤 플레이 해 볼 가치가 있는 게임

리그오브레전드는 이제 어느덧 오랜시간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한 게임이 되었다. 학창시절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함께한 게임으로 아직도 새로운 플레이어들의 유입이 많은 역사적인 게임이라고 할수있다. 그렇기에 한번이라도 리그오브레전드를 플레이 해보았거나 추억이 있는 플레이어들에게는 좋은 경험과 즐거움을 줄수있는 가벼운 게임으로 보여진다.

한번쯤 몰락한 왕을 플레이 하며 리그오브레전드의 세계관에 대해 알아보는것도 즐거운 시간이 될것이다.

작가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defy_jin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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