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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핸드 홍대 매장 방문기 향수 리뷰 GRANHAND 규장문화/공간 2021. 4. 11. 12:38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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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과 사람에 집중하는 브랜드 그랑핸드 향수 추천
그랑 핸드 GRANHAND는 2014년 북촌에서 시작한 대한민국 향수 브랜드이다. 그들만의 확고한 콘셉트와 자극적이지 않은 브랜드 이미지를 꾸준히 유지하며 범위를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오로지 향 하나에만 집중하는 브랜드이기에 가지고 있는 제품 하나하나의 색과 개성이 확실하고 매력적이다.
애써 홍보하지 않아도 찾게되는 그랑핸드 향수
브랜드 철학인 자연스러운 홍보와 직접 찾아 방문하고 만족하는 시스템에 맞게 그랑 핸드는 성장해 왔다. 그랑 핸드가 가장 잘하고 자신 있게 보여줄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며 자연스럽게 성장한 브랜드이다. 현재는 마포 서교동에 새로운 쇼룸을 오픈하며 완벽히 자리를 잡은 브랜드로 알려진다.
쉽게 잊히지 않고 기억되는 향을 만든다.
그랑 핸드의 향들은 모두 개성 있고 독특하다. 하나하나의 매력이 모두 다르고 고유한 향을 담고 있다. 한번 맡으면 쉽게 잊히지 않고 기억되는 강인한 향들의 개성이 매력을 증폭시킨다. 현재 그랑 핸드는 향수, 룸 스프레이, 핸드크림, 디퓨저 등 다양한 향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하나의 문화를 창조해나가고 있다.
새로운 경험과 향을 선물하는 홍대 그랑핸드 쇼룸
그랑핸드 홍대 쇼룸에 방문할 기회가 생겨 방문하였고 굉장히 좋은 경험과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입구부터 그랑 핸드만의 독특한 인테리어와 분위기는 기분 좋게 만들어주었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매장이 주는 안정감이 좋았다. 홍대 서교동 경의선 산책길에 위치한 매장은 접근성도 뛰어났다.
모든 향 제품 시향 가능한 그랑핸드 쇼룸
홍대 그랑핸드 쇼룸에서는 모든 제품들을 시향 해보고 느껴볼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다. 룸 스프레이, 향수부터 디퓨저 등 모든 제품의 향을 맡아보고 구매할 수 있었다. 전문 인력들이 배치되어있어 그랑 핸드 만의 스토리와 향이 간직한 스토리를 자세하게 알려주며 매력을 높여주었다.
1층 - 지하 1층으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쇼룸 구조
그랑 핸드 쇼룸 1층에서는 룸 스프레이와 향수를 만나 볼 수 있다. 원하는 향을 구매한다면 원하는 향수를 종이에 기입해 작은 통로를 통해 종이를 지하 1층으로 내려보낸다. 매우 신기하고 특이한 방법으로 주문내역을 보내면 지하 1층으로 내려가 결제 후 픽업할 수 있다. 한층의 공간 안에 모든 제품을 보여주지 못하여 자연스럽게 고객들이 지하 1층으로 내려갈 수 있도록 재미있게 유도한다.
구매하는 향수에 추억과 기억을 입혀준다. 그랑핸드 향수
그랑핸드 쇼룸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원하는 문구를 레터링으로 제품에 입혀준다. 숫자부터 영문까지 기입이 가능하여 원하는 문구를 새길수 있다. 선물할 때 받는 사람의 이름 혹은 닉네임을 기입해 기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직접 구매하는 사람도 그날의 추억이나 본인만의 시그니처를 향수에 기입해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다. 그랑 핸드만의 이러한 개성 있는 디테일은 구매자로 하여금 기분 좋은 경험과 시간을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해준다.
그랑핸드 규장 시향기 후기
규장은 그랑 핸드 향들 중 가장 인기가 많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향이다. 그렇다고 향 자체가 대중적이지는 않다. 규장의 설명을 살펴보면 오래된 종이에서 느껴지는 시간의 향이라고 한다. 한 번쯤 책을 읽다가 종이의 향에 취해 코를 가져다 대던 기억이 있다. 이러한 향을 표현했다고 하는 설명 자체의 매력이 상당하다. 정말 향을 뿌리면 자연스럽고 은은하게 퍼지는 나무와 자연의 향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준다. 시간이 지나 향이 안착하면 좀 더 부드럽고 우디 한 향이 지속된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멀티 퍼퓸 그랑핸드 퍼퓸 향수
그랑 핸드의 멀티 퍼퓸 라인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100ml와 200ml 두 개의 용량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100ml와 200ml 간의 가격차이가 크지 않아 향이 정말 마음에 든다면 100ml를 구매하는 것이 더욱 경제적이다. 용량 자체가 매우 커서 한번 구매하면 매우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루시엔 카 Lucien carr 그랑 핸드 향 시향기 리뷰
그랑핸드 제품들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향은 루시엔 카이다. 안개 낀 소나무 숲에서의 산책이라는 향의 설명에 맞게 우디 한 향이 강하지만 그 안에 느껴지는 달짝지근한 부드러운 향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쉽게 맡아보기 힘든 개성 있는 향임에도 거부감이 전혀 없고 포근하고 산뜻하다. 시향 해볼 기회가 있다면 꼭 추천하는 향이다.
만족스러운 경험과 시간을 선물해주는 그랑 핸드. 오래 사용하며 기억할 향을 판매하기에 꼭 한 번 방문하여 구매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향 브랜드였다. 다음번에는 방문하여 인센스 스틱을 구매해볼 생각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퀄리티의 향수를 찾는다면 당연 추천할만한 브랜드다.
홍대에 위치한 그랑 핸드 쇼룸은 방문을 추천한다. 후회하지 않을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작가 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defy_jin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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