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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여행 가볼만한곳 < 호로고루 > 여행지 방문기문화/공간 2021. 6. 6. 08:01반응형
역사를 간직한 연천 여행지 호로고루
연천은 파주에서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위치해있는 여행지로 서울 인근 여행지를 고를 때 가장 추천할만한 여행지다. 연천에는 드넓은 자연을 간직한 공간이 많다. 특히 호로고루는 연천의 대표적인 유적지이자 여행지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자연의 웅장함을 간직한 연천 호로고루 유적지 방문기
연천은 북한과 매우 인접한 곳으로 개발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자연의 향을 그대로 간직한 여행지다. 그에 어울리게 호로고루 또한 드넓은 잔디밭과 끊임없이 흐르는 임진강의 물줄기를 구경할 수 있다.
마음먹고 방문하지 않으면 임진강의 물줄기를 구경할 수 있는 날은 많지 않다. 그만큼 꼭 한번 방문해야 하는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북한과 가깝다고 해도 전혀 위험하지 않고 호로고루 바로 앞에도 군부대가 위치해 있어 든든한 기분을 느꼈다.
호로고루 성곽 위에 올라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 연천 여행지 추천
해외여행 온듯한 기분을 주는 풍경 호로고루 성곽
연천 호로고루는 국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드넓은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공간이었다. 넓게 펼쳐진 보리밭을 지나쳐 올라가면 높이 솟아있는 호로고루 성곽이 나타난다.
연천 호로고루 여행지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성곽은 올라가면 임진강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막힘없이 뻥 뚫린 자연을 보고 있자면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며 고민이 사라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선선히 부는 바람을 좋은 사람과 함께 맞고 있으면 기분좋은 감정이 올라온다. 내가 살아온 날들보다 더욱 긴 시간을 그 자리에 있던 자연, 건축물을 만나면 항상 신비한 감정이 든다. 호로고루 성은 생각보다 더욱 먼 과거부터 존재해온 유적지 이기에 신비로움은 배가되어 느껴졌다.
쉴수 있는 공간이 많은 연천 호로고루성 자연에서 쉰다. 연천 호로고루 성 유적지 방문기
2021년 대부분의 사람들은 도심이나 도심과 가까운 시내에 거주하기에 여유로움을 느끼기가 쉽지 않다. 그렇기에 휴일이면 많은 사람들이 여유롭고 사람이 없는 시골로 여행을 떠난다. 연천은 이러한 여행객들의 발길이 자주 닫는 지역이다. 호로고루에는 방문객들이 자유롭고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많은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입장료는 없다. 호로고루 자연을 즐기자.
입장료도 없기에 부담없이 방문해 쉴 수 있다. 실제로 돗자리 등 다양한 준비물을 가져와 여유로운 시간을 자연과 함께 보내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드넓게 펼쳐진 보리밭을 바라보며 맛있는 식사를 즐기는 사람들의 표정에서는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바쁘고 치열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이 세삼 존경스럽다.
알콩달콩 손을잡고 걸어가는 연인, 천천히 과거를 회상하며 담소를 나누는 노부부, 폴짝폴짝 뛰어놀며 순수하게 웃는 아이들까지 모두가 그저 아름답다. 연천 호로고루에서 나는 사람들의 밝은 면을 배운다.
호로고루 성곽 뒷편에 위치한 또하나의 넓은 공간
연천 호로고루 유적지 위치 지도
연천 깊숙히 임진강 옆에 위치한 호로고루는 이동수단 없이는 방문할 수 없다. 인근에 편의점 조차 찾아보기 힘든 산골이기에 꼭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도록 하자.
호로고루 성곽 위에 올라 내려다본 연천의 풍경, 임진강의 모습
역사적 가치가 있는 호로고루 이기에 발굴된 유적은 앞에 자세한 설명이 쓰인 설명판이 위치해 있다. 고구려 시절 실제로 사용되었던 공간이라는 것이 또 한 번 신기하게 다가왔다. 매우 오랜 시간이 흘러 2021년을 살아가는 현대인이 과거, 이 땅을 밟았던 선조와 함께 서있다.
임진강은 여전히 세차게 흐르고, 바람이 선선히 분다.
호로고루 위에 올라 임진강을 내려다보는 여자친구
작가 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defy_jinha
연천 호로고루 보리밭에서 사진
방문객들이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준비된 다양한 공간
연천 호로고루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존재한다. 멀리서 방문한 방문객들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준비된 것들이다.
연천 호로고루 풍경 영상
여행을 떠나자.
국내에도 해외 못지않은 여행지가 많다.
여행을 떠나자.
더 늦기 전에 많은 곳을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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