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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만의 특징과 장점 ? 이케아 고양 방문기 - 맛집,후기문화/공간 2021. 6. 27. 08:00반응형
태어나서 처음가본 고양 이케아 방문기 후기
이케아가 국내에 들어온지도 어느덧 긴 시간이 흘렀다. 항상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 뒤로 미루던 이케아 방문을 최근에 이루었다. 고양에 위치한 이케아 고양은 롯데아울렛과 함께 이어져 있는 구조였다.
지하 1층과 1층은 롯데아울렛이 위치해 있고 옆으로 이어지는 이케아 고양은 2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매우 큰 규모인 이케아 고양은 전부 구경하는데 1시간이 넘는 시간이 들 정도로 컸다.
오토바이를 타고 방문하여 가구와 같은 큰 상품은 구매할 수 없었지만 마음에 드는 제품들이 너무 많아서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 지금부터 이케아 고양 방문기를 시작해 보자.
이케아 고양 방문기 외관 모습
엄청난 규모의 이케아 고양
처음 방문하는 이케아 이기에 신기한 부분이 너무 많았다. 이케아 고양 입장부터 자연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였는데 바로 아래 사진에 보이는 이케아 장바구니 때문이다. 무료인지 유로인지 몰라 헤매다가 다른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챙기는 모습을 보고 나도 하나 챙겼다.
이케아 고양은 롯데아울렛과 이어져 있어서 입구를 찾기 어려울 수 있는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해야 하기에 자세한 위치가 헷갈릴 경우 직원에게 물어 보도록 하자.
이케아 고양 장바구니
특이하고 개성있는 이케아 스타일
이케아는 다른 가구 상점들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이케아만의 개성있고 특색있는 방식으로 제품들을 판매중이라 구경하는 재미가 좋았다. 쇼룸 형식으로 분위기에 맞게 꾸며진 쇼룸들이 펼쳐지는데 개벌적인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쇼룸 구간을 통과해야 한다.
무엇보다 이케아는 일반적인 백화점이나 마트같이 뻥뚫린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닌 입구부터 통로까지 길이 정해져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한번 지나친 구간을 다시 가고 싶다면 왔던길을 되돌아 가야한다. 이케아 내부의 모든 공간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체험하고 구경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래서 인지 모든 방문객들이 정해진 길을 따라 분주히 이동하는 모습이 마치 동물원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케아 내부 쇼룸 컨셉 모습 꾸며진 공간을 체험한다.
쇼룸 형식의 이케아 가구 공간
위에 보이는 사진처럼 이케아는 자사 제품들을 사용하여 하나의 공간을 완벽히 꾸며놓았다. 쇼룸 내부의 모든 제품들이 판매중인 제품들이다. 원하면 직접 누워보고 사용해보고, 앉아볼수 있다. 많은 고객들이 직접 소파에 앉아보고 침대에 누워보며 몸으로 제품을 체험하고 있었다.
나는 처음 방문하는 이케아 였기에 모든 모습이 새롭고 낮설었다. 그러나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만지고 체험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그러고 싶은 마음이 들어 체험을 시작했다.
오프라인의 장점을 극대화 시킨 이케아 - 온라인을 넘어서다.
2021년 과학기술의 엄청난 발달과 함께 오프라인 보다는 대부분의 것들이 온라인으로 이동중이다. 집에서 편하게 화면을 보며 대부분의 것들을 구매할 수 있게 된 요즘 오프라인 시장은 죽어가는 추세를 보여준다. 이케아는 이러한 오프라인 - 온라인으로의 이동을 받아 들이면서도 오프라인의 장점을 극대화 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체험형 쇼룸 공간 이케아
다양한 이케아 상품으로 꾸며놓은 쇼룸 공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가장 큰 차이는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오프라인에서 사람들은 시간을 투자하여 공간에 머문다. 그렇기에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오프라인 공간에서는 방문하는 사람에게 합당한 경험을 선물해 줘야한다.
이케아는 이러한 오프라인의 특성과 장점을 극대화 시킨 전략으로 방문객들을 꾸준히 만족시키고 있다. 본인들의 제품들을 아끼지 않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함으로써 오프라인으로 사람들이 찾아오게끔 만든 것이다.
이케아에서 고객이 체험해볼수 없는것은 없다. 모든 물건과 제품을 만져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 원하면 침대에서 한숨 자도되고, 소파에서 책을 읽어도 된다. 이러한 이케아만의 특성은 최고의 장점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케아 인형 너무 귀엽다.
너무 귀여운 이케아 인형과 소품들
이케아의 최고 인기 아이템은 인형이다. 잘 만들어진 완성도 높은 인형들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크기 또한 다양하다. 작은 인형부터 사람만한 인형까지 있다. 원하는 크기의 인형을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다.
판다부터 고양이, 강아지 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가격은 크기와 질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데 3만원이 넘어가지 않는 가격들 이었다.
이케아에서 판매중인 대부분의 제품들은 모두 다른 일반적인 곳보다 저렴하다. 소품부터 가구까지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그렇기에 많은 신혼부부와 일반 가정이 이케아를 찾는다.
이케아의 오프라인 스토어를 방문하기 어렵다면 이케아 온라인 스토어도 있으니 들어가 보자.
이케아 온라인 스토어는 구매와 동시에 포장이 이루어진다고 하니 빠르게 제품을 받아볼 수 있을 것이다.
공장 형식으로 판매하는 이케아만의 스타일
이케아 고양점을 쭉 구경하고 마지막 출구로 나오기 전에는 이케아만의 트레이드마크인 공장형 판매대가 나온다. 위 사진과 같이 공장을 연상시키는 구조는 감탄이 나오게 한다. 다양한 가구부터 소품까지 쌓아놓고 판매중인 이곳은 실로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한다.
직원들이 분주히 배송을 준비하며 제품들을 포장하고 있는데 그 사이를 지나가며 원하는 물건을 집어갈 수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고객중심의 판매 형식을 보여주는 이케아에 감동한 하루였다.
오프라인 상점,스토어들은 이케아와 같이 체험형 공간으로 나아가야 생존할 가능성이 크다는걸 명심하자. 이제 더이상 똑똑한 소비자들은 경험이 없다면 오프라인 스토어를 방문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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