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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소품 < 파르베샵 > 방문 후기 리뷰 잡화점문화/공간 2021. 6. 13. 20:25반응형
망원동 데이트 소품샵 방문기 파르베샵 추천
망원동은 합정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가진 핫한 동네로 날이 갈수록 가볼 만한 곳이 다양하게 생겨나고 있다. 망원동 중앙에 자리 잡은 망원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셉트의 카페들과 소품샵들이 생겨나고 있어 시간이 날 때 종종 방문하고 있다.
망원동은 합정과 홍대와는 또 다른 감성과 특색을 가진 동네로 오목조목 자리한 카페들이 저마다의 짙은 색과 개성을 가지고 있어 더욱 정감이 간다. 이번에 방문한 파르베샵 또한 망원동에 자리한 색감이 강한 소품샵으로 그들만의 확실한 콘셉트를 가지고 샵을 운영하고 있었다.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하고 운영 중인 소품샵
망원동에 위치한 소품샵 파르베샵을 방문한 후에 느낀 감정은 정확한 트렌드를 파악하고 요즘 젊은 층이 좋아하는 감성과 색감을 잘 활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우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 중인데 많은 카테고리 중에서 대표적인 제품들은 파르베샵에서 직접 제작하는 포스터라는 생각이 들었다.
망원동에 위치한 다양한 색의 소품샵 파르베샵 방문기
망원동 망원시장 주변에 위치한 파르베샵
파르베샵은 망원시장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었다. 2층에 있어 찾기가 어려울줄 알았는데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멀리서도 잘보이는 현수막을 설치해 놓았다.
건물로 들어가는 1층 입구에도 파르베샵 간판을 설치해 놓아 방문하는데 어려움은 전혀 없었다. 규모가 큰편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하게 자리한 다양한 상품들이 오히려 더욱 좋게 다가왔다. 10명 가량이 들어가면 꽉 찰 정도의 규모이며 결제하는 곳 옆쪽은 직원들이 작업하는 공간이 따로 있는듯 보였다.
망원동 소품샵 파르베샵 위치 지도
정확한 위치는 위 지도에 표시된 곳이다. 망원역 기준으로 걸어서 5분 정도 소요되는 곳에 있었다.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는 파르베샵
구경하는 재미가 확실한 소품샵 파르베샵
2021년 소비자들은 똑똑하다. 체험이 가능하고 보는 재미가 가득한 샵이 아니면 쉽게 시간을 투자해 방문해주지 않는다. 대부분의 상점, 가게들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최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놓는 것에 투자를 진행 중이다. 파르베샵은 똑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작은 공간을 알차고 재미있게 꾸며놓았다.
형형색색의 소품들을 천천히 눈에 담으며 구경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구경할 수 있었다. 파르베샵 내부에 전시중인 대부분의 상품들이 판매중인 제품들이며 가격대 또한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었다.
저렴한 가격대의 소품들이 매력적인 파르베샵
파르베샵에 있는 모든 상품들은 파르베샵에서 직접 제작한 상품들로 다른 샵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다는 큰 장점이 있다. 그럼에도 높지 않은 가격대로 접근성이 좋았다.
대부분의 제품들을 3만 원 이하로 모두 구매할 수 있었다. 판매 중인 티셔츠들 또한 프린팅이 너무 이쁘고 원단도 나쁘지 않아 보여 하나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가격대는 모두 37000원 수준으로 동일했다.
파르베샵 대표 상품은 포스터와 카드들
가장 눈이 가는 이쁜 사진의 포스터 카드, 포스터
망원동 소품샵 파르베샵에서 가장 눈이 가는 상품 카테고리는 독특한 컨셉의 사진들이 담긴 포스터와 카드들이었다. 시즌별로 컨셉에 맞는 포스터와 카드들을 제작하는 것으로 보여졌다. 이번 시즌 컨셉은 바다를 선택한 것으로 보여졌다.
아말리 해변을 담은 사진과 그림들이 한가득 선보여졌다. 파르베샵에서 판매 중인 포스터들은 모두 직접 잉크를 사용해 뽑아낸 사진들로 퀄리티가 매우 높아 보였다. 포스터를 구매하면 포스터가 구겨지지 않도록 대형 케리어에 포장해 주는 것 또한 매우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다.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 파르베샵의 노력이 기분 좋게 다가왔다. 간혹 다른 소품샵을 방문하면 기대 이하의 제품들과 어디서든 구매가 가능한 기성품들로 채워진 소품샵들이 있는데 그런 곳은 방문해도 기분이 좋아지지 않는다.
파르베샵에서 판매중인 다양한 파우치와 의류들
가볼 만한 곳이 너무 많은 망원동 파르베샵 강력추천
소품은 반드시 필요한 생필품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그러나 작은 소품이 가져다주는 행복과 만족감은 매우 높다. 마음에 드는 포스터를 액자에 넣어 이쁘게 인테리어 소품으로 디피해 놓으면 만족감은 극에 달한다. 3만 원 수준에 판매 중인 파르베 샵의 포스터들은 정말이지 하나같이 이쁘고 집에 대려 오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여름을 맞아 아말리 해변의 시원함을 담은 포스터들이 주는 이미지적 만족감은 매우 컸다. 집에 걸어놓으면 멍하니 보고 있는 것만으로 힐링이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개인 사무실이 있는 분들이라면 하나쯤 구매하여 걸어놓는 것도 너무 이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 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defy_jin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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